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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유다니엘
ㆍ작성일	2017-06-16 (금) 23:55

ㆍ조회: 432

캄보디아 UBF 첫 수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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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F 홈페이지

캄보디아 UBF 첫 수양회

캄보디아 UBF에서는2017년 6월 3일(토)에 시작하여 4일(주일)까지 1박 2일로 역사적인 첫 수양회를 가졌습니다. 씨엠립에 계신 서이삭 선교사님 가정(서이삭,서리브가, 딸 2명;인애, 에스더)이 비행기 타고 금요일 저녁에 오셔서 저희와 함께 수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참석 예상 인원은 20명 이었으나 6월4일(주일)에 이곳 지방선거가 있어 고향에서 선거함으로 고향오라고 하는 가족 성화에 어린 양들 5명 정도는 불참하는 안타까움이 있어서 총 14명 (씨엠립가정4명, 이요셉, 그레이스, 주하, 윤폴, 조앤 총 5명, 후어렝목자, 짜리야, 모니, 스라이놋 (모니 자매 이종사촌 동생) 라이홍 (짜리야가 데려옴) 캄보디아 사람 5명) 참석하여 "It was very good" 의 창세기 1장, 3장 말씀으로 수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장소는 프놈펜에서 3시간 정도 떨어진 ' 깜뽓 '이라는 곳의 게스토 하우스였는데 대강당과 숙소가 비교적 깨끗하고 조용하여 말씀 잔치하는 영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부족함이 없어서 넘 감사하였습니다.

첫 강의는 서이삭 선교사님이 창1장 말씀으로 섬겨주셨습니다. 이삭선교사님은 캄보디아 온지 만 1년이 되었는데 그동안 캄보디아언어를 열심히 공부하 셔서 메세지를 캄보디아 말로 섬겨주셨습니다. 차분하고도 유창한 캄보디아 말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지으셨는가! 지으시고 얼마나 기뻐하셨는지를 잘 들어 내시므로 참석한 모든 분들이 하나님앞에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깊이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점심에는 캄보디아 음식을 맛있게 먹고 나서 '깹'이라는 바닷가로 가서 물놀이와 운동도 함으로 힐링과 휴식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녁은 싱싱한 Sea food요리를 아주 맛있게 먹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창세기 1장 말씀으로 소감을 썼고 양들 모두 앞에 나와서 발표하면서 하나님안에서 자신들이 얼마나 가치있고 소중한 존재인지를 고백하는 은혜롭고 감사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이후에는 "Last Flight"라는 영화를 보면서 한 영혼을 귀히 여기고 구출해 내고자 필사적으로 비행하는 감동적인 영화도 보았습니다.

둘째날에는 창세기 3장 말씀으로 Group Bible Study 를 했습니다. 관악1부에서 온 후어렝목자님이 양들을 잘 섬겨주었습니다. 양들은 진지하게 공부하면서 여러 궁금한 것을 질문하였고 '인간의 범죄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윤폴 선교사님이 메세지를 섬겨주셨습니다.파워풀하고 전달력있게 말씀을 전하시면서 죄로 인해 비참해진 인간들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구속의 사랑을 잘 들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떤 자세로 들어야 하는지! 사탄의 말을 들을때 어떻게 되는지도 분명하게 배울수 있었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TADA NATIONAL RESORT' 라는 곳에 들러 캄보디아의 자연도 구경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수양회는 작은 수양회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수양회는 작은 수양회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하나님께서 캄보디아 영혼들을 사랑하시므로 부족한 저희들을 이곳에 보내셔서 당신의 말씀으로 생명과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길 간절히 원하심을 보게됩니다.
후진국이고 열악하고 가난한 가정환경에서 소망없이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캄보디아 영혼들이 하나님안에서 소망과 비전을 가지도록 저희들을 당신의 도구로 쓰시고 계심에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저희들이 계속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붙여주신 캄보디아영혼들을 계속 잘 섬기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동안 늘 기도해주시고 특별히 수양회위해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윤조안 선교사 -